2026.05.06 - 2026.05.22
아카이브스페이스 전시장, 서울, 대한민국






음성 기술은 인간의 소리를 모방하며 자신의 청각과 발화를 발전시켜 왔다.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음성 AI는 이제 스스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고 학습하며, 말의 맥락을 따라 듣고 억양, 강세, 호흡까지 조절해 가며 자신만의 말하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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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내뱉기》는 우리가 음성 AI와 대화하는 감각에 익숙해지며 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발화를 재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재현한다. 서로 마주 보며 때때로 소리 내어 때로는 조용히 소리를 주고받던 각자의 발화는 언제부터인가 무엇이 누구를 따라 하는지, 조금씩 좁혀지는 틈새의 가운데서 귀를 쫑긋거려 본다.

